김호중의 뺑소니, 연예인의 습관을 망가뜨리는 팬덤의 현주소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치고도주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단순한 펜더 벤트가 아니라 운전자가 운전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고였습니다.

사고 영상이 너무나 선명하게 포착되었습니다.

극도로 지저분한 치고도주 사건이었습니다.

치고도주가 확인되고 운전자 변경이 확인되고 지저분한 기관의 이의 제기도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논란은 그가 취했는지 여부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조작하고 싶었고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기관은 그가 호흡측정 검사를 받았다고 부인했지만 김호중은 사고 후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서에 출두했습니다.

정확한 사실은 호흡측정 검사가 사고 후 17시간 후에 실시되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모든 증거를 지웠습니다.

지저분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거짓말도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 사람들은 조직을 대신하여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 거짓말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자산인 신뢰지수는 오래전에 무너졌다.

사람들은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 거짓말하는 것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거짓말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다 들키면 지옥에 가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글쎄,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치자. 내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팬덤의 실태다.

어느 순간 팬덤은 시끄럽고 고집 센 사람들이 패권을 차지하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모토로 삼는 곳이 되었다.

사실 팬덤은 연예인들의 습관을 망치고 있다.

훨씬 더 멋진 연예인이 될 수도 있지만, 팬덤의 이름으로 그들을 더럽힌다.

김호중 팬카페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끔찍하다.

그들에게는 따뜻할지 몰라도, 겉으로 보기에는 끔찍하다.

“우리 자식의 영혼을 왜 죽이는 거야?” 모인 사람들이 팬덤이 되어버렸다.

생각 없이, 걱정 없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종교이지 팬덤이 아니다.

김호중 팬덤만 그런 게 아니다.

지금의 팬덤 문화가 정말 긍정적인 문화일까? 팬덤은 연예인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멋지면 환호하고, 멋지지 않으면 울어야 한다는 건 아니다.

물론 범죄를 저지르거나 거짓말을 해도 편을 들어야 한다는 건 아니다.

종교가 필요하다면 종교생활을 하면 된다.

연예인을 왜 따라가고 싶어? 이런 팬덤과는 차원이 다른 팬덤이 몇 개 있다.

아이유, 임영웅은 연예인이 팬덤의 방향과 수준을 정말 정하는 팬덤이다.

이렇게 계속되면 결국 팬덤 없는 구역이 될 것이다.

사이비 종교가 늘어나는 것 같다.

김호중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연예인도 사람이니까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있다.

김호중은 거짓말, 실수, 조작에 화를 내야 한다.

지금의 팬덤 문화가 계속돼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