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 절뚝거렸다’ : 슬개골 탈구 강아지 십자인대 파열
안녕하세요 공감동물의료원입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 및 십자인대 파열 사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반려견에게 걷기는 중요한 일상 활동이지만, 다리 부상이 있는 경우 보행 시 많은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질환으로는 슬개골 탈구, 고관절, 십자인대 단열 등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걸을 때의 통증은 유전적이며 외상, 낙상, 충격 등이 원인이며 대부분 슬개골이 작은 소형견에서 선천적으로 발생합니다.
슬개골 탈출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탈구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운동 제한 등의 약물치료, 체중관리, 영양섭취 등 다양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한 경우 외과적 치료의 보조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단계 (출처: http://www.scvc.co.za/patellaluxation.html)
십자인대파열은 개의 슬개골 탈구와 같이 흔한 뒷다리 질환으로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 안에 있는 인대를 말하며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있으며 주로 외상에 취약하며 낙상이나 충격으로 부상을 입었을 때 전방 십자인대 파열, 개가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껴 다리가 들뜨거나 처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저희 병원을 예로 들면 10세 강아지 뒷다리 절뚝거림으로 저희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이전에 슬개골 탈구가 있었으나 절뚝거림으로 이학적 검사와 X-ray 검사를 받았고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있었습니다.
슬개골탈구와 십자인대절연은 드물지만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 및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전후
슬개골 탈구와 십자인대 교정을 동시에 진행하였고, 퇴원 후 오랜 기간 안정적인 재활을 거쳐 현재 정상적으로 보행이 가능합니다.
슬개골 탈구와 십자인대 교정은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회복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계시다면 반려견의 걸음걸이를 잘 관찰하시고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빠르게 대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