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제주 서쪽에 위치한 독립서점 소리소문을 방문했습니다.
제주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는 힐링 장소였습니다.
시골길을 가는 것처럼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가보니 여기가 맞는 것 같나요? 나는 원했다.
동네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마당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었어요. 영업시간 : 목요일~월요일 11:00~18:00 화요일~수요일 12:00~18:00
도착하자마자 서점 외관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전 세계 서점 150곳’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다.
보자마자 사고싶었는데 책이 너무 영어같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쌌어요. 가격이 7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구에는 이번주의 시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구조가 깔끔해 보였어요.
한국문학 회복 도서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표지도 제주 느낌이 나네요. 해녀와 한라산의 표지가 보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나는 한동안 블라인드 책 코너에 서 있었다.
정말 마음에 듭니다.
키워드만 보고 어떤 책인지 모른 채 책을 고를 수 있는 블라인드북입니다.
어떤 책인지 추측하고 싶어서 키워드를 열심히 찾아봤는데 어떤 책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리소문 리커버리 에디션도 바로 옆에 전시되어 있어요.
여기는 북큐레이션도 잘 되어있어요. 둘러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평소에 읽지 않던 장르의 책들도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소설이나 신작 소설만 보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책을 봤습니다.
물론 소설 부문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나는 머물렀다.
보고 있으면 조금 눈물이 나는 곳입니다.
제목이 좀 슬프지 않나요? ‘세상의 종말과 부재중 전화’ 부분입니다.
그냥 부재중 전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의 종말 태그가 나를 슬프게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펼칠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읽다가 울까봐 걱정했는데… .. 좀 즐거웠던 여행을 갔다가 울게 될 때도 그렇잖아요 ㅎㅎ.
나 같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블라인드북은 이 서점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저도 블라인드북을 꼭 사고 싶었어요. 블라인드북과 리커버북은 정말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잘 팔리는 것 같아요.
서점에도 이런 예쁜 공간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열린 메모는 방명록입니다.
조용히 앉아서 방명록을 써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창가에는 손으로 쓴 메모도 있습니다.
여기 앉아서 메모를 했는데 힐링이 됐어요. 손글씨가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냥 적어두기엔 좋았습니다.
앞에서 글을 잘쓰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손글씨 연습할까… .
계산대 옆에는 사인이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 서점에도 작가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나는 이 서점을 정말 좋아했다.
좋아요~ 나도 이런 서점을 갖고 싶다.
조용하고, 책도 있고, 그냥 힐링이 되는 곳!
드디어 샀어요. 눈 먼 책!
해시태그를 보고 고민하다가 선택하게 됐어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그 포장 안에 어떤 책이 들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선물로도 좋아요!
해시태그를 보고 생각나는 사람에게 선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독립서점이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블라인드북을 하나 더 사야겠어요.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Street 읍,면,동시,군,구시가지,도
서점 소리소문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동길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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