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소득 공제조건과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아마도 매년 연말정산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소득과 지출을 비교하여 세금을 더 내야 하는지, 줄여야 하는지 계산합니다.
더 많이 지불했다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게 지불했다면 더 많이 지불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13개월째 보너스라고 할 만큼 큰 금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으니 월세소득 공제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월세에 대한 세금 절감을 받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소득공제와 세금공제가 그것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세율이 높아지고 세금을 더 많이 내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이 경우 전자의 경우 표준과세소득이 마이너스가 되어 납부세액 총액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후자는 최종 계산되어 납부해야 하는 세금에서 공제됩니다.
즉, 월세 소득을 공제하는 것보다 세액을 줄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다만, 이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총 급여 8천만원 이하, 종합소득 7천만원 이하의 근로자여야 합니다.
둘째, 주택이 없는 세대주 또는 구성원이어야 하며, 본인 명의 또는 기본공제 대상자 명의로 주택을 임차하여야 합니다.
셋째, 주택의 면적이 85제곱미터를 초과하거나 금액이 4억 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도시 및 마을에서는 최대 100제곱미터까지 허용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에는 받을 수 있는 한도가 1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총 급여 5500만원 기준으로 170만원 이상 소득자는 최대 15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는 월 임대료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급여액 등 어떠한 조건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매달 주택 임대료를 지불하고 집주인에게 해당 금액에 대한 현금 영수증을 요청하는 것뿐입니다.
집주인이 할 수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준비해야 할 서류는 주택임대차계약서와 납부증명서입니다.
이때 계약서에는 임대인, 임차인, 임대기간, 월납입금액을 명시해야 합니다.
지불 증빙은 영수증이나 통장 거래 명세서가 될 수 있습니다.
홈텍스에 접속하신 후 해당 메뉴에 들어가 정보를 입력하신 후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시면 쉽게 처리하실 수 있으니 사전에 처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월세소득공제를 받기 위한 조건과 절차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전세사기 사건으로 인해 전세보다는 보증금을 줄이고 월세를 내며 생활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셔서 절세혜택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관련 세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