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신비한 아파트 책을 사달라고 해서 광교 교보문고에 갔어요. 교보문고의 시그니처 숲향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줍니다.
아이가 미스터리 아파트에 관한 책을 선택한 후, 가는 길에 친숙한 브랜드를 보게 됩니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소노호텔’이라는 글자가 보이고 다가가자 수년간 회원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정팀장의 이름이 보였다.
회원권을 구매한지 8년이 흘렀고 꾸준히 소통을 해왔는데.. 어느덧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제목이 참 촌스럽더군요.. ‘인생 1등’… 자기 자랑하려고 쓴 글인가요? 책을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서 이 책을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업 노하우와 관련된 정보와 학습이 필요하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지금은 주변 사람들에게 책을 빌려줬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정준교 팀장… 이제 작가라고 불러야 하나?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공개했다.
소노호텔 영업부서에는 많은 경쟁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쉼 없이 공개하는 모습에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셰프 ‘이연복’은 셰프이다.
“게으른 사람은 어차피 알려줄 수도 없다”며 고민 패널들에게 노하우를 방송하는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리조트 멤버십 판매 시장에서 그는 많고 다양한 고객을 상대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며 네트워킹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기극복의 일화와 일상, 마케팅, 자기반성 등 작가가 10년 동안 쌓아온 인생을 18,000원짜리 책 속에 그대로 훔쳐보는 느낌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그는 리조트 회원권을 팔고, 자신이 만난 고소득 부자들을 흉내내며 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오토바이 아저씨들은 편의점에 모이고, 잡일을 하는 사람들은.. 레스토랑에 모인다.
주변에 누구와 시간을 보내는지 보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조찬 모임에 예외 없이 참석하고, 작은 모임이 점차 큰 모임으로 커지는 과정은 저자의 경험과 유사하다.
나는 그들이 비슷해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 판매원으로서 다양한 판매 기술과 노하우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했다.
영업능력과 노하우가 정답입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영업에 있어서는 무지하고 꾸준히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그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입이 늘어나는 달에는 제가 얼마나 과신해서 고객을 게으르게 대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네이버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에는 캘린더는 아니지만 나만의 스케줄러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조찬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는데, 그 동아리가 좀 빡빡해요. 매주 화요일… 보통 사람들이 참석할지 말지 고민하는 것 같던데… 화요일마다 갈비탕 드시나요? 저자는 자신의 영업 전략과 기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그가 이 책을 어떤 목적으로 썼는지 알 수 있다.
안정적인 매출과 사회활동을 통해 가족을 이끌어가는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감동이었습니다.
요즘 남자들의 집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 많은 주목을 받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한 말은.. 제목이 촌스럽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이 책 제목은 정말 잘 골랐습니다.
책 제목을 이렇게 생각해본 건 처음이었어요. 정준교 작가의 ‘일등의 삶’. 즉, 1등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일등의 삶은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비참하고 힘든 삶이라는 것을 책에서 느낄 수 있다.
영업 스킬이나 노하우를 원하고, 자기계발서 추천을 받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